공자가 인본주의에 입각한 도덕정치를 주장하였다면, 맹자는 인간의 바탕이 본래 선하다는 성선설에 입각하여 왕도정치를 주장하며 백성에 대한 통치자의 의무를 강조하였다. 통치자가 패도를 버리고 왕도를 따라 인정을 베풀어야 하고, 천명(天命)을 얻음과 함께 백성들의 복지를 돌보아야 할 책임이 있음을 잘 주장하였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흐른 오늘 날, 고전에 관한 문법적인 규칙이 소홀해지고 무시되어서 성현의 가르침에 왜곡이 많게 되었다. 이에 본서의 저자가 성현의 근본 가르침에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이제 참된 독자라면, 주옥같은 성현의 참 가르침을 찾고자 더 이상 방황을 하지 않을 것이다. 뜻있는 이들의 많은 사랑이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판권 페이지
序 文
1. 梁惠王 上 (양혜왕 상)
2. 梁惠王 下 (양혜왕 하)
3. 公孫丑 上 (공손추 상)
4. 公孫丑 下 (공손추 하)
5. ?文公 上 (등문공 상)
6. ?文公 下 (등문공 하)
7. 離婁 上 (이루 상)
8. 離婁 下 (이루 하)
9. 萬章 上 (만장 상)
10. 萬章 下 (만장 하)
11. 告子 上 (고자 상)
12. 告子 下 (고자 하)
13. 盡心 上 (진심 상)
14. 盡心 下 (진심 하)
참고 문헌